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카자키 토모야 (문단 편집) == 기타 == key 20주년 주인공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클라나드 내에서 인기투표로는 중하위권 정도지만 이는 히로인들이 많은 미연시 게임 특성상 주인공이 인기가 높은 경우는 드물다.[* 남캐지만 대놓고 개그캐인 스노하라는 예외적으로 인기가 대단히 높아 히로인들과 견줄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쿄애니 주인공 투표에서 2위를 했고 key 전체 캐릭터 top 50 안에도 드는걸 보면 꽤나 준수한 편. [[나카무라 유이치]]의 열연이 한 몫 했다. 게임판 기준 After Story에서 무려 1년간 나기사와 한방에서 동거하면서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 ~~전연령 게임이잖아.~~[* 물론 아키오와 사나에가 토모야를 한 가족처럼 받아들였기에 설령 했어도 큰 문제는 안 났을 테지만...][* 수위가 약간 높아진 코믹스판에서는 토모야와 나기사가 동거한지 1주일이 된 날(아키오가 토모야에게 1주일에 한 번은 나기사와 한번 찾아올 것과 나기사의 상태가 나빠지면 사나에를 부르라고 동거에 대한 조건을 걸었다.) 토모야와 나기사가 찾아왔을 때 아키오가 [[성관계|그걸]] 했는지 파악하고 안 한 걸 알게 되자 토모야보고 '''하라고 은근슬쩍 권한다.''' 이에 대해서 토모야도 '이 사람은 자기 딸을 덮치라고 말하고 있어...' 라고 생각하며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멍한 표정을 짓는다.]]][* 참고로 당시 나기사는 성인이기는 하지만 아직 학생이었다(...).~~정작 나중에 그걸 하자 반쯤 위협한다...~~ ~~딸바보가 다 글킨 한데 좀 다른 형태로 나오긴 했다.~~] 졸업식조차 참가하지 못하는 나기사의 몸 상태를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다.[* 결혼도 하고 좀 더 사이가 가까워지고 나선 하긴 한다(...). 외전집에서 아키오가 딸도 있으니 밤일 잘 못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나기사 왈 어찌저찌하여 틈 내서 한다고... ~~부장, 폭탄발언...~~] 애니판에선 동거하지 않고 결혼한 뒤부터 같이 살게 되는 걸로 바뀌어서 상관없게 되었다.[* 애니판에서도 나기사가 토모야의 이런저런 걸 도와주는 건 동일하지만 잠은 원래 살던 집에서 잤다.] 코믹스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묘사가 있기는 한데 했다는 암시만 주는 수준. 본편에서도 토모요 루트를 제외하면,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토모요, 후지바야시 료를 제외하면 키스 횟수마저 1~2회로 제한적. 애니에선 키스마저 한 번도 없다. 그나마 코믹스에서는 나기사와의 키스로 횟수를 챙겼다. 극장판에서는 나기사가 죽고 난 뒤 직장마저 내팽개친 채 무의미하게 살아가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우시오와 재회하여 삶의 의욕을 찾는 결말로 끝난다. 후일담 격인 후루카와상치 드라마 CD에서는 토모요가 어느 정도 집안일을 도와주는 듯. 개그성 대사로 '''"오카자키 최고!!!"''' 가 있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대사로, 애니에서 [[AIR(게임)|AIR]]의 [[쿠니사키 유키토]]의 "쿠니사키 최고!!!"를 패러디한 대사. 1기 6화 15분 부근과 애프터 스토리 20화 13분 부근에 등장하는 대사이다. 근데 쿠니사키는 묻히고 이쪽이 더 유명해졌다(...). 팬픽에서는 [[드래곤볼]]에서 [[트랭크스]]의 미래세계처럼 나기사, 우시오를 잃고 혼자서 쓸쓸하게 살아가다가 쿄나 토모요 같은 다른 히로인과 맺어지는 토모야의 이야기도 있다.[* 팬아트 중에서도 쿄와 재혼하고 쿄를 닮은(사실 우시오에서 색놀이한) 딸을 얻은 것도 존재한다.] 실제로 [[트랭크스]]의 성우인 [[쿠사오 타케시]] 역시 토모야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못했고 훗날 아버지와 화해하게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그가 토모야의 성우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다. 또한 토모야가 후반부에 '가장'의 역할을 수행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인지 [[어른제국의 역습]]의 [[노하라 히로시]]와 크로스오버되기도 한다.[* 마침 그렇게 만들어 준 것이 각자의 자식들이었고 심지어 그 자식들의 나이가 5세로 같다!] 참고로 거짓말에 능통하지만 결국 그게 자기에게 손해로 돌아오는데, 게임판에서 스노하라에게 나기사에게 접근하는 까닭이 빵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자기도 빵 때문에 접근한다는 스노하라의 말에 결국 그를 떼어내지 못하게 된다. 동네야구편에서는 대학에 진학한 듯한 묘사가 있다. 지인들과는 뿔뿔이 흩어진 모양. 삶이 타율적인 편인데 나기사를 만나기 전 삶도 '''아버지로 인해서 변한 환경으로 인해서 변한 삶이고''' 나기사를 만난 후도 '''나기사에 의해서 변화되어 가는 삶이며''' 나기사 사망 후의 삶도 '''나기사의 사망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한 삶이고''' 심지어 우시오와 화해를 한 후의 삶도 사실 '''사나에가 계획한 여행에 의한 삶이다.''' 하지만 진엔딩부터는 토모야 자신만의 주동적인 삶으로 바뀌어나간다. 이 점은 주인공보단 루트별 히로인의 이야기가 메인이 되는 미연시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어느 정도는 감안 해야 한다. 진히로인 나기사만 봐도 성격이나 대인관계 등 삶에 있어서 토모야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코토미의 경우 아예 다른사람을 만들어줬다. 토모야가 없었으면 재건이 불가능했을 정도로. 또한, 클라나드 스토리 전체가 주변의 도움을 통해 토모야가 성장하고, 환상세계를 통해 토모야, 나기사, 우시오가 구원받는 스토리임을 생각할 때 타율적인 삶의 당위성 자체는 있다. 호칭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데 특히 나기사한테는 1~23화까지는 오카자키라고 불리고 23~애프터 22화까지는 토모야[* 혹은 토모야 군]라고 불리고 24화에서 나온 대사에 의하면 시오 아빠[* 일본어로 파파. 우리식으로 하면 이 정도 된다. 혹은 '여보'라고 해석해도 되지만 약간 어색하다.]라고 불린다. 어찌 되었건 끝은 좋았을지라도 정말 그때까지는 인생 참 '''더럽게''' 안 풀린 타입이다. 어릴적에 엄마가 죽었지 아빠는 자신이 꽤 컸을 무렵부터 망가졌지 고 3 시절에 연인인 나기사를 만나서 행복하게 사나 싶더니 '''3년 만에 나기사가 죽어''' 다시 고 3 이전으로 돌아가다시피 하고 5년 뒤 다시 재기하나 '''1년도 못 되어 딸마저 죽고''' 본인도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최후를 맞는다.''' 그리고 루프한다. 이것이 큰 흐름이다. 우시오가 죽었을 때 죽었다면 26년쯤 산 셈인데 이 중에서 인생 같은 인생을 산게 10년 좀 넘는 정도다...[* 어릴 적 시기+나기사와 만났을 때부터 사망 때까지+우시오와의 화해 후~우시오가 죽을 때까지 정도로 맨 앞의 기간은 알 수 없지만 우시오와의 화해 시점에서 어릴 적 아빠는 좀 괜찮았다고 한 것과 코토미와의, 일을 보면 적어도 8~9년 정도는 되도 중간은 3년 후자는 4~8개월 정도다.] 이러한 연이은 불행과 불운 때문에 마을을 좋아한 나기사와는 달리 토모야는 마을을 싫어했다. 토모야는 가정을 굉장히 빨리 이룬 편에 속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졸업하고 바로 [[후루카와 아키오|아키오]]에게 언젠가 나기사를 데려가도 되냐고 묻고 방을 구해 후루카와가에서 나와 따로 살게 된 날 나기사에게 "언젠가 이렇게 둘이서 살게 될까"라며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 장면이 있다. 즉, 진작에 나기사와 결혼할 마음이 있었고 최대한 빨리 이루고 싶어 했던 것. 이는 13화에서 토모야가 아키오에게서 나기사를 허락받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걸 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시오가 태어나기 몇 달 전 나기사의 생일 파티 때 쿄, 료, 코토미, 스노하라가 왔는데 다들 미혼이었다. 아직 고작 21세 무렵이었으니 당연할지도. 물론 토모야가 가장 빠른 건 아니다. 클라나드 내에서는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바로 아버지인 [[오카자키 나오유키]]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바로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다는 모양.[* 외형만 보면 전혀 안 믿기지만 엔딩 시점에서조차 나오유키는 40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심지어 애프터에서나 40대지 그 이전에는 30대 후반이다. 엄청난 동안인 아키오와는 달리 나오유키는 토모야를 키우며 운동할 시간도 없이 술, 담배 등에 의존하며 살았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본인 말로는 나기사와 결혼도 하고 아버지도 되게 된 것이 그저 [[후루카와 나기사|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을 위해 살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의외로(?) 딸바보 속성도 붙어있다. 나기사 사후 우시오와의 화해 이후 붙은 속성으로, 딸이 자신을 칭찬해 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한다. 예시를 들면 쿄가 자신을 칠칠치 못하다고 하자 우시오가 아빠는 멋지다고 하자 "요 녀석 남자 보는 눈이 있는데" 하며 입고리가 귀에 걸렸다. 반면 아키오와의 야구에서 우시오가 아키오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자 무진장 실망한다.[* 사실 아키오 밑에서 자라며 아키오의 야구 실력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게 분명한 우시오로서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는 게 옳다. 무엇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딸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성한 팔불출(...) 토모야가 아키오의 공을 한 번에 쳐내지만 ~~그리고 창문을 깬다~~, 그 이전의 묘사로 봐서 아키오의 진짜 실력은 토모야를 가볍게 찍어 누른다. 결정적으로 토모야는 오른팔도 제대로 올라가지 않으니...]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자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고 천사 같다며 귀여워하는 토모야의 모습에 '''팔불출'''이라고 써놨을 정도 극장판에서는 게임/TVA판에 비해 더 꿈도 희망도 없는 모습으로 나온다. 상황은 애니랑 똑같은데 맨날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는 데다가 학교에 대해서도 스노하라는 근성으로 다니고 자신은 이유 없이 다닌다고 해서 아예 스노하라보다도 못하게 나왔고, 나기사에 대해서도 한동안 시큰둥했고 그나마 나기사가 연극부 재건을 위한 노력을 하면서부터 괜찮아졌는데, 문제는 나기사랑 거의 천생연분인 것마냥의 설정 때문인지[* 나기사도 토모야랑 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나기사의 죽음에 훨씬 더 상심해서 그래도 애니에서는 그런대로 성실히 일하고 후루카와네와도 교류를 하며 후루카와네랑 있을 때는 우시오의 얼굴을 보고 친구들도 아직은 상황을 지켜보자는 등 반쯤 폐인이 된 느낌인데, 극장판에서는 직장도 때려치우고 우시오는 고사하고 후루카와네도 만나지 않는 등 순 100% 폐인이 된다.[* 애니에서는 그래도 우시오의 얼굴은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게 우시오의 실질적 보호자였던 아키오&사나에가 함께 있을 때 한정이었지만] 오죽하면 '''본인의 지인들이 거의 총출동'''하다시피 해[* 아버지, 전 직장 상사, 고교 시절 친구들, 아내의 전 선생님 등...] 그런 운명에서 구해줄 정도다.[* 애니에서는 토모야의 친구들이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일단 스스로 해결이 가능한 수준이라 봤는지 걍 냅뒀다.] 여담으로 애니에서 애프터 22화에서 묘사로 인해[* 그 이전의 모든 사건이 끝난 뒤 16화 나기사의 출산 부분에서 잠에서 깨어난 듯한 모습이 보인다.] 그 전 일은 단지 긴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식의 얘기가 있지만 꿈이라고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 애프터 24화에서 토모야가 '''"나에게는 또 다른 기억이 있다"''' 라고 말하며 그 이전의 일들을 회상하는데, 분명히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못을 박는다.] 아래는 좀 더 구체적인 근거들이다. * 상황은 아내인 나기사가 힙겹게 우시오를 낳고 있었고 조산원인 야기는 토모야에게 계속 아내를 응원해 달라고 했다. 즉 '''나기사의 출산'''에 토모야의 역할이 막중했다. 비록 고교 졸업후 얼마 안 가서[* 대충 묘사로 보면 약 1년은 걸렸다. 그 사이엔 아키오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기 때문에] 남편이 되고 또 얼마 안 가서[* 결혼 후 약 1~2년 뒤에 나기사는 출산을 한다.] 아버지가 되는 데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을 순 있다. 그러나 그렇게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음에도 그 사이 토모야의 행보는 남편이나 예비 아빠로서의 태도로는 제법 괜찮았고 딱히 무책임한 모습 또한 보이지 않았다. 즉 토모야는 나기사가 옆에서 진통을 겪는데 잠이나 잘 정도로 무책임하고 무능한 남편은 아니다. 또 꿈이라고 가정하면 되려 이것도 나기사가 그때 힘들었다는 걸 설명해 주는데 정말 순탄하게 낳았다면 토모야가 나기사 앞에서 자면서 꿈꿀 일도 없다. 그럴 시간도 없었을 테니까. * 본스토리에서는[* 토모야와 나기사의 만남~토모야의 가족이 모두 토모야의 할머니인 시노의 집에 방문하기까지] 나오지 않지만 애프터 24화에서 토모야가 우시오에게 과거 얘기를 하는데 그 과거 얘기를 모두 빼곡히 기억할 뿐 아니라 그 뒤에 "나에겐 신비한 기억이 있다." 하면서 내놓은 이야기 또한 나기사 사망 이후 루트와 일치한다. 중요한 사실은 그것은[* 꿈이라고 가정할 시] 토모야에게 그다지 중요한 꿈은 아니었단 거다. 기껏해야 22화에서 깨어난 후 나기사가 아무 미동도 없자 그 내용을 생각하고 걱정한거 그 하나뿐이다. 그런데 이때는 그 일이 있고도 5년이나 흘렀다. 정말 중요했다 할지라도 생생히 기억해 내기도 어려울뿐더러 대게는 잊어먹기 마련이다. 이 말은 토모야가 말한 그 '신비한 기억' 이전의 내용은 사실이라고 한다고 해도 그렇다. 그 부분도 굵직한 건 다 기억했으니까 * 인물 배치에서도 꿈이라고 할 수조차 없는데 당시 토모야와 나기사를 빼고도 3명이나 더 있었다. 그런데 이들중 단 한 명도 (역시 꿈이라 가정하고) 토모야가 졸았을때 아무 말도 않았을 사람들도 아니었고 그들중 2명은 나기사의 아빠, 엄마인 아키오와 사나에였다! 상식상 딸은 힘들게 애 낳고 있는데 사위란 인간이 꾸벅꾸벅 졸고나 있다면 깨우지 않을 리 있겠는가? 특히 아키오의 성격에 비춰보면 괘씸해서라고 깨울 것이다. 그런데 작중 모습에서도 그게 꿈이라 가정해도 토모야를 깨운 이는 아무도 없었다. 토모야는 우시오가 태어나고서야 깼다. '''세 가지 근거를 배경으로 하여 보면 결국 클라나드 1화~애프터 22화는 꿈이 아니다.''' 참고로 애니 6화에서 본인이 "이 교실엔 [[스노하라 요헤이|바]][[후루카와 나기사|보]][[이부키 후코|들]]뿐이군" 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정작 본인은 후지바야시 쿄에게서 스노하라 요헤이와 함께 바보 소리를 듣는다. 그래도 넷 중에서는 가장 정상인인 듯[* 다만 나기사는 머리가 나빠서 바보라는 얘기를 듣는것도 후코처럼 너무 4차원적인 행보로 바보 소리를 듣는 것도 아니라 너무나도 천연 속성에 맹하고 잘 낚이는 모습을 보여 그렇지 머리는 좋은 편으로 성적은 그럭저럭 봐줄만하다. 성적만으로 보면 토모야보다도 더 낫다. 게다가 토모야 본인도 초반기 당시 처세술에 어두운 면을 마음에 들어 하기도 했으니 그냥 스노하라와 후코를 언급하려다가 덩달아 끼인것으로 보인다. 자기 자신도 바보라고 지적했으니 뭐.. ~~토모야는 평범한 바보 스노하라는 그냥 바보 나기사는 착한 바보 후코는 이상한 바보~~ 다만 맥락상 나기사도 바보로 넣은 건 맞다. 스노하라가 [[누에(요괴)|누에]]에 대한 얘기를 꺼냈는데(후코가 하는 일에 나기사랑 친해질려고 끼어들고 싶었는데 후코가 반대해서 시합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시합 종목은 누에 조각을 먼저 만들기) 이를 두고 나기사가 동물원에 가면 누에를 볼 수 있냐고 토모야에게 물었는데 토모야가 옛날이야기에나 나오는 건데 있을 리 없다고 말하고 난 뒤 고개를 푹 숙이며 저 말을 했다.] 신체적으로 특이한 요소가 있다면 머리카락 색깔의 비밀인데 클라나드 내 혈연지간은 대게 머리카락 색깔이 비슷하거나 물려받는 경향이 있어서 사나에-나기사-우시오로 이어지는 3대는 머리카락 색깥이 거의 일치하고 쌍둥이인 후지바야시 쿄와 료 역시도 머리카락 색깔이 일치한다. 그나마 예외가 스노하라 요헤이와 메이지만 이쪽은 부모가 공개되지 않았기에 한쪽은 모계 한쪽은 부계에서 물려받았다고 하거나 메이가 염색을 했다고 하면 말이 되지만[* 실제로 스노하라의 금발은 염색이며 실제로는 흑발이다.] 특이하게도 토모야의 약간 푸른빛이 감도는 머리칼은 색깔의 출처가 불분명하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지 않은 건 어느 판본에서나 확실하며[* 아버지인 나오유키는 지극히 평범한 색깔이다.] 극장판, 코믹스에서만 등장하는 어머니인 아츠코의 경우 극장판에서의 모습을 보면 토모야와 머리카락 색깔이 일치하지 않는다. 그리고 토모야는 스노하라처럼 염색해서 그 머리카락인 게 아니라 그냥 원래 그 머리카락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게 사회인이 된 후 스노하라가 염색을 푼 것이다. 토모야도 염색이라면 염색을 풀어야 하는데 그런 묘사도 없고 머리카락 색깔도 동일하다.] 다만 눈동자 색의 경우 아버지 나오유키가 실눈캐라 두드러지진 않으나 눈을 떴을 때를 보면 아버지와 완전히 동일한 푸른색이며, 할머니 시노도 똑같은 푸른색이다. 콜라보로 등장한 세븐스 스토리의 시나리오에서는 [[경단대가족]]의 초록색 경단이 돼버렸다.(...) 입담은 여전한지 상단 항목에 취소선으로 그여진 대우주 은하로 자기소개를 하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콜라보 스토리 시점 자체는 1기 시절의 나기사를 성으로 부를 시점. 진엔딩을 제외하고 현실적으로 파악해 보면 Key의 게임 주인공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불행한 인생을 보낸 캐릭터이다. 당장 가정불화[* 더 안타까운 건 아버지와는 정작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어머니를 일찍 여읜 것 빼고는 비교적 정상적인 부자 관계였고 그나마 파탄에 이르게 된 것도 어쩌다가 싸움을 일어나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정도의 장애를 입은 사건이라는 것이다. 즉 나오유키는 원래 좋은 아버지인데 십여 년의 세월 동안 홀로 애쓰며 토모야를 키우다가 이런저런 풍파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너무 지친 나머지 한순간 실수를 저질렀다가 이 꼴이 나버린 것.] + 최악의 학교생활[* 나름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정작 특기였던 농구는 전혀 못 하는 신세에 그것을 대체할 만한 꿈도 못 찾았고, 본인이 그렇게 되도록 의도한 것이겠지만 완전 아싸가 되버렸다.] + 꿈의 좌절[* 이는 두 가지 사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아버지와의 다툼으로 팔을 다쳐 장애인이 되어 농구를 못 하게 된 것, 두번째는 아버지의 불법 행위로 열려있던 승진의 길이 막히게 된 것.] + 아내의 죽음[* 더욱이 여러 사연 탓에 아내와의 관계도 특히 각별했으니 그 절망감도 더욱 더 컸을 것이다.] + 그로 인한 정신적 타격[* 묘사는 조금씩 달라도 공통적으로 나기사 사후 토모야는 반쯤 폐인이 되었다는 것은 같다.] + 딸의 죽음[* 하필이면 아내가 걸린 병과 같은 병에 걸려 죽은 데다가 또 그 병이 불치병이라 아내 때와 마찬기지로 아무런 대응도 못했다.] +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완전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20대에 요절이라는 일반인이라면 상상조차 못할 불행이 연이어 닥쳤으며,[* 다만 원작에서 이런 진행은 나기사 루트-우시오 루트를 탔을 때 한정으로, 애초에 원작은 여러 루트가 있고 그 중에 나기사 루트-우시오 루트-다시 나기사 루트가 진엔딩으로 가는 길이기에 진엔딩이 아닌 엔딩들도 여러 갈래로 있다. 그리고 그 엔딩들도 하나하나가 그리 나쁜 엔딩은 아니며 하다못해 나기사 루트를 타서 나기사 사망 루트를 타도 아키오 루트라는, 적어도 최악의 코스는 면하는 구간도 있다.] 그나마 토모야와 비슷하게 소중한 이를 잃고 사망한 주인공으로 [[오토나시 유즈루]]가 있지만 이쪽도 토모야에 비해서는 그 포스가 한참 모자란다. 과거 원화가 [[히노우에 이타루]]가 잡지사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 >Q : 우시오 엔딩 이후, 토모야는 환상세계에서 진실을 알고 빛의 구슬을 모으기 위해 세계를 반복하면서 다른 많은 히로인들을 행복하게 해 주지요. 그런데 이런 루트들에서 토모야는 어떻게 되는가? >A : '''나기사 이외의 히로인과 맺어질 경우, 토모야는 단명하거나 불행해진다.'''[* 그런데 정작 나기사랑 맺어지면 (빛의 구슬을 다 못 모았을 시) 히로인이 단명+불행해진다. 사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우시오마저 5살의 나이로 삶을 마감하며 묘사는 안 되었지만 토모야 역시 아내와 딸의 죽음을 본 채 시점은 불명이나 결국 불행하게 삶을 마감하고 만다. 진엔딩에 묻혀서 알기 어려울지도 모르나 나기사 루트는 진엔딩을 맞지 못하면 최악의 배드 엔딩이다.[* 물론 이것도 정확히 말하자면 우시오 루트로 직행 시 해당된다.] 진엔딩을 빼고 보면 적어도 '''나기사와 맺어질 경우, 토모야는 단명하거나 불행해진다.''' 라고 말한다면 스토리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니게 된다.] 그러나 일본 웹사이트 쪽에서는 이타루가 이런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아마도 토모요 애프터를 플레이해 본 사람들이 토모요 애프터의 엔딩과 클라나드의 [[환상세계]] 세계관을 연결 지어서 추측을 한 것이 이타루가 그랬다는 식으로 와전되어 전해지고 있는 것인 듯. 다만 클라나드의 [[공통 배드 엔딩 루트]]를 보면 프롤로그 전에 나왔던 눈 덮인 환상세계가 다시 나오는데, 이는 토모야가 현실과 환상세계를 오가는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원래 상태로 되돌아갔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친구든 연인이든 아무하고도 이어지지 못하면 토모야는 불행해진다고 볼 수는 있을 것이다.[* 미사에 루트가 이 점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 미사에 루트의 선택지 중 사가라 미사에의 여러 모습들 중에서 어떤 점이 제일 마음에 드는지 세개를 고르는 선택지가 있다. 이때 하나라도 잘못 선택하면 미사에에게 차이고 토모야는 허망해하는 결말로 끝나는데 제대로 선택해서 카츠키까지 보고 난 후의 스토리와 비교하면 카츠키 쪽이 더 해피엔딩이다.] 다만 나기사와 맺어지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결말임은 부정하기 어려울 듯. 물론 진엔딩을 빼놓고 보면 나기사도 죽고 우시오도 죽는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흘러가기 때문에 애매할 수 있으나, 진엔딩으로 가면 내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나기사와 우시오 모두 생존하며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해피엔딩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